[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의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사들이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자 공모는 지난 6월 실시한 2차 공모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3차 공모에서는 2000가구 내외의 민간제안형 사업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 지원을 받는다.
국토부는 내달 10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11월 7~12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같은 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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