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조재완 기자 = 최근 집단 탈당 사태를 겪은 민주평화당이 당직자들을 상대로 재차 희망퇴직을 요구했다.
평화당은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3개월치 월급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3차 국민경청최고위원회의-고속도로 요금수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문제를 주재 하고 있다. 2019.08.21 leehs@newspim.com |
29일 평화당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후 2시까지 희망퇴직서를 제출하라고 당직자들에게 전달했다. 평화당은 앞서 지난 20일에도 당직자들을 상대로 권고사직서 제출을 권고한 바 있다.
평화당 관계는 "오후 2시까지 권고사직서를 제출하라고 했다"며 "제출을 안 하면 외부인사가 심사한 당직자 평가서로 강제 조정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권고사직서를 제출하면 3개월치 월급을 주겠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