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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달 2일부터 ‘승용차 새 번호판’ 교부

기사등록 : 2019-08-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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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차량번호를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한 새 번호판을 교부한다. 차량번호 체계는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된다.

8자리 변경 대상 차량은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자가용)와 대여사업용 승용차(렌터카)만 해당된다.

변경되는 자동차 번호판 [사진=화순군]

사업용 승용차, 승합·화물·특수·전기차는 현행 7자리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변경되는 번호판은 종류가 2가지다. 앞자리 숫자만 추가되는 ‘페인트식 번호판’과 번호판 왼쪽에 태극문양 등 홀로그램이 포함되는 ‘필름식 번호판’ 중 차량 소유주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필름식 번호판은 2020년 7월부터 교부한다.

기존 운행 중인 차량은 번호판을 바꾸지 않아도 되지만, 차량 소유자가 변경을 원하면 한 번만 바꿀 수 있다.

번호체계 변경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 교부 대행소는 2006년 최초로 책정된 번호판 수수료를 13년 만에 소폭 인상할 예정이다. 전남도 내 다른 군의 최저와 최고 가격과 비교했을 때 평균 가격에 해당한다.

군은 번호체계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8월 말까지 CCTV관제센터의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관내 사설 주차장에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 점검을 당부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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