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애플이 오는 9월 10일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 이벤트 미디어 초청장을 보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과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애플의 특별 이벤트는 다음달 10일 애플 본사가 위치한 미 캘리포니아주 쿠포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진행된다. 애플은 초대장에서 이날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 언론은 애플의 아이폰 신작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NBC는 여러 유출된 정보와 보도를 종합해 볼 때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아이폰 XR의 후속작과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에서 업그레이드된 아이폰11 프로 모델 등 아이폰 신작 세 종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은 해당 행사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올해 초 '애플 아케이드'를 출시했으며 올가을에는 스트리밍 TV 서비스 '애플 TV+'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애플 TV+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월 9.99달러를 고려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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