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평양=뉴스핌] 홍형곤 기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2일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외무상 리용호 동지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왕이 동지가 평양에 도착했다"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들이 왕이 동지와 일행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방북 일정은 소개하지 않았지만, 왕 위원은 리용호 외무상 등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북미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 위원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 초청으로 2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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