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글로벌

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5만명 호찌민 묘 방문

기사등록 : 2019-09-03 12:3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5만여명의 방문객이 호찌민 베트남민주공화국 초대 주석의 묘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인 난단신문에 따르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이어진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호찌민 전 주석의 묘를 방문한 사람은 외국인 관광객 1462명을 포함한 5만명에 달했다.

호찌민 전 주석 묘를 담당하는 관리 위원회는 독립기념일 당일인 2일 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물과 빵을 무료로 지급했다.

베트남 독립기념일은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당시 주석이었던 호찌민이 베트남 민주공화국을 선포한 날이다. 또 호찌민 전 주석이 사망한 날짜와 겹치기도 한다.

올해는 독립기념일 74주년을 맞은 동시에 호찌민 전 주석이 사망한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베트남의 민족운동 지도자인 호찌민 베트남민주공화국의 초대 주석 묘가 보이는 하노이 전경. 2019.03.02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