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SK와이번스와 함께 특별 기부 프로그램 ‘쇼미더스피드’를 지난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쇼미더스피드' 아테온 럭키라이드 캠페인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
SK와이번스의 대표적 CSR 프로그램인 ‘희망더하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던진 공의 구속 1km/h 당 100원씩 기부하는 행사다. 총 2027명이 참여해 1013만7000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SK와이번스가 후원 중인 희귀질환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지난 1일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직접 시타자로 나서는 한편 양일간 모급된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최근 SK텔레콤과 다양한 협업 행사를 준비해오면서 SK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알게됐다”며 “취지에 백분 공감해 이번 쇼미더스피드를 기획하게 됐고 앞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광장 앞에 마련된 폭스바겐 럭키라이드 스테이션에는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아테온과 SUV 티구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 중에는 ‘폭스바겐 사다리 타기’, ‘폭스바겐 댄스타임’ 등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테온 럭키라이드 캠페인 추첨도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2019 폭스바겐 로드투어 in 인천’의 일환으로 9월 7~8일 인천 송도 신도시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아테온, 티구안의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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