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4일 오후 3시30분부터 본청 11층 강당에서 ‘청렴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희연샘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청렴연극 ‘사랑과 욕망’ △청렴뮤지컬 △청렴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직접 토크쇼에 참여해 관객과 함께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우수 실행 사례인 ‘청렴웹툰’을 감상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청렴연극 ‘사랑과 욕망’은 청탁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과 관련된 내용을 각색해 관객들이 현장의 상황에 맞게 직접 연기할 수 있도록 제작한 관객 참여형 상황극이다.
이 밖에도 뮤지컬, 퀴즈, 노래 등을 청렴이라는 주제에 맞게 각색해 청렴교육 방식을 다각화하고 직원 스스로 ‘청렴 공직자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칫 진부하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교육 및 행사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신나고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교직원에게 청렴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청렴 마인드를 깊이 인식시켜 서울교육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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