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운영하는 대표 홈페이지가 11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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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문체부가 운영하는 대표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았다"며 "2010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래 11년 연속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의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홈페이지에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에는 전문가는 물론 사용자도 포함돼 공정을 기한다.
문체부는 2012년부터 소속·공공기관 홈페이지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해 웹 접근성은 물론 다양한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 제약 없이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웹 표준·호환성, 접근속도 향상 및 웹 최적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2019년 현재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의 홈페이지 총 97개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이용자들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홈페이지는 물론 이동통신(모바일) 분야에서도 웹 접근성, 웹 표준 및 호환성 등 각종 웹 표준 지침을 준수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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