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시행사 덕수궁PFV는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덕수궁 디팰리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화문 핵심입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58실(환지 및 보류지 제외)이 공급대상이다.
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 [자료=덕수궁PFV 제공] |
이 단지 바로 옆은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있어 영구적인 궁궐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경희궁과 덕수궁 고궁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뒤편에는 옛 러시아 공사관과 정동공원이 있다.
덕수초교,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의 명문학군도 갖췄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고,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 본사가 많은 광화문에 위치한데다 대사관들과 언론사, 관공서들이 모여있다.
아파트는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 등 특화평면도 있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방 3개의 아파트형까지 마련돼 있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는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했다.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및 회의실 조성,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루프탑 가든과 지상가든 등 커뮤니티도 제공된다.
디팰리스는 특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예약, 안내, 유지운영 관련 요청 등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9월 10~11일 양일간 덕수궁 디팰리스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17~19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정부의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군은 총 5개군으로 △1군 스튜디오(STUDIO) 타입 18실 △2군 1베드(1BED) 45실 △3군 2베드(2BED) 70실 △4군 2베드(2BED) 13실 △5군 3베드(3BED) 12실이다. 1인당 1건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동일인이 2건 이상 청약하면 모두 무효 처리된다.
견본주택은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못했을 경우 매 시간마다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디팰리스 가든에서 열린다.
덕수궁 디팰리스 분양관계자는 “광화문 중심입지에 조성되는 고급주택으로 일반 주거상품과 달리 고급 호텔식 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 등이 도입돼 높은 주거만족도를 선사한다”며 “주변에 경희궁과 덕수궁, 경복궁 등이 있어 풍수지리학적으로 터가 좋으며, 대사관 등이 밀집해 있어 도로 치안도 우수해 고소득자 위주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42 성곡미술관 내부에 위치한다. 개별 상담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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