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첫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정보공개 관련 학회 등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구성된 행안부 ‘정보공개 평가단’은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도교육청, 자치구 등 577개 주요 공공기관의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평가는 각 기관이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에 등록한 사전정보공표 분야,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분야, 비공개 세부기준 및 청구처리 적정성의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 고객 수요분석과 고객만족도의 고객관리 분야 총 4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기관별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으로 평가결과를 공개했으며 대전시는 8대 특광역시 중 서울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범옥 시 시민봉사과장은 “이번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대전시를 위해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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