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과 유적․유물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4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6일 밝혔다.
용인시박물관 주말가족 교육프로그램 포스터.[사진=용인시청] |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미션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신청을 하려면 7일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http://tour.yongin.go.kr/tour)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과 28일, 10월5일 오전 10~12시 용인 보물지도를 보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찾는 미션을 하고, 레진아트 기법을 활용해 시의 유물을 소재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한 팀당 7~10세(초등 4년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명까지 구성하고 재료비 5000원을 내야 한다. 회당 15팀씩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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