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롯데 민병헌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98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민병헌은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KBO리그 역대 32번째 7년 연속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민병헌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0대2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 [사진=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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