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웅진코웨이는 오는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9'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로 손 꼽힌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IFA 2019'에서 △공기청정기 12종 △정수기 8종 △의류청정기 1종 등 총 21종의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일·영국·프랑스·네덜런드·이탈리아·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시장에는 공기청정기를 내세우고, 독일·스페인·쿠웨이트·요르단 등에는 RO멤브레인(역삼투압) 필터를 적용한 정수기를 앞세워 유럽과 중동 시장을 맞춤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IFA 2019' 인기 제품은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AP-1516D'이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공간과 상황에 맞춰 깨끗한 공기 흐름을 제공하는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유럽 알레르기 연구재단(ECARF)으로부터 알레르기 안전 인증을 획득해 유럽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웅진코웨이는 이번 'IFA 2019'를 통해 '미니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처음 선보였다. 미니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유럽인들의 거주환경에 맞춰 전용 평형대가 15평인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10평으로 맞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내년 1분기 내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지훈 웅진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은 "이번 IFA 2019에서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동남아·미주를 넘어 유럽시장까지 확대 진출해 웅진코웨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FA 2019에 참가한 웅진코웨이 부스 모습. [사진=웅진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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