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민영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40위로 올랐다.
이민영(27·한화큐셀)은 8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투어 시즌 2승과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그는 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7위보다 7계단이 오른 40위에 자리했다.
이민영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40위로 올랐다. [사진=KLPGA] |
박교린이 세계랭킹 148위로 올랐다. [사진=KLPGA] |
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루키' 박교린(20·휴온스)은 313위에서 165계단이 오른 148위로 수직 상승했다.
박교린은 이번 우승으로 2021년까지 KLPGA투어 시드를 확보하게 됐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1위를 유지했고 박성현(26·솔레어), 렉시 톰슨(24·미국), 이정은6(23·대방건설) 등이 4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서 8일 우승한 박상현(36)은 남자 골프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30위보다 29계단 상승한 101위에 자리했다.
박상현은 2016년 12월 JT컵 이후 2년9개월 만에 일본서 통산 2승을 차지했다.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양더 챔피언십을 제패한 장이근(26)도 398위에서 214위로 껑충 뛰었다.
한국 선수들은 48위 안병훈(28), 56위 임성재(21), 67위 김시우(24), 79위 강성훈(32·이상 CJ대한통운)까지 4명이 100위권 내 자리했다.
금주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랭킹변화는 없었다.
브룩스 켑카(29·미국)가 5월부터 계속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35·미국),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 역시 지난주와 같이 8위를 유지했다.
박상현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01위에 자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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