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티웨이항공이 본격적인 중국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3일부터 대구~장자제 노선에 주2회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직항 노선이 없는 대구~장자제 노선에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한 만큼 대구·경북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
지난 5월 티웨이항공은 중국 노선 운수권 배분 심사를 통해 △인천~베이징(다싱) △인천~선양 △대구~베이징 △청주~옌지 △인천~우한 등 수도권과 지방발을 포함 총 9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티웨이항공은 동계 시즌 중 인천~산야·지난·원저우·칭다오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취항을 포함해 총 5개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국노선 신규 취항을 이어나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지방공항 활성화와 양국 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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