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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웨덴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신형 S60 필름 첫 공개

기사등록 : 2019-09-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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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태생 세계적인 사진작가

[영종도=뉴스핌] 김기락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덴 태생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Erik Johansson)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신형 S60의 필름을 10일 공개했다.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로 알려진 에릭 요한슨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다. 상상력에서 출발한 스케치를 토대로 실제 촬영한 사진과 컴퓨터를 통한 편집기술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진행중인 사진전, ‘Impossible is possible(불가능한 것은 가능한 것이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볼보자동차는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전략 모델, 신형 S60의 가치와 혁신을 알리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를 통해 완성된 60초짜리 필름은 에릭 요한슨이 신형 S60을 통해 얻은 영감을 뷰파인더에 담고, 여기에 그의 상상을 접목이 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작업을 위해 직접 방한해 광화문과 여의도, 강변북로 등 서울 일대를 돌며 도심의 야경과 신형 S60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촬영했다.  

S60은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인간중심’ 철학을 담은 다양한 첨단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 이를 위해 전 트림에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탑재했다.

또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하며 최고 시속 140㎞까지 주행이 가능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II(Pilot AssistII)’도 기본 사양이다.

S60은 최고출력 254마력/5500rpm, 최대토크 35.7kg·m/1500-4800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240km/h,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로, 폭발적인 성능을 갖췄다.

S60은 현대차 제네시스 G70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 시리즈 등과 경쟁하게 된다. S60 판매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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