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진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펫티켓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 관계자와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철마사거리까지 행진하면서 진도개 소유자 준수사항 안내,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견 방지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펫티켓 생활화 범군민 운동 캠페인 모습 [사진=진도군] |
특히 진도개 소유자들이 진도개를 기를 때에는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고, 산책할 때는 안전을 위해 목줄 착용 등을 홍보했다.
배변을 할 경우 배변봉투를 챙겨 바로 치우는 등 반려견 에티켓인 ‘펫티켓’ 생활화를 위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범군민 홍보 운동을 펼쳤다.
군은 펫티켓 생활화 실천 홍보효과 제고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펫티켓 번군민 운동 캠페인을 기점으로 방견 등 진도개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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