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16 13:0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이 당진시 땅 수호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를 충남도 당진시귀속결정을 촉구하고자 16일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당진시민 중심으로 2016년 9월부터 헌법재판소에 앞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대법원으로 옮겨 진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는 헌법재판소의 정당한 판결을 받고 당진시로 귀속돼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2009년 지방자치법에서 매립지 행정구역의 경계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하도록 개정된 후 평택시의 매립지 관할 결정 신청에 손을 들어 준 것은 행정안전부에서 기준 없이 자의적 결정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