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와 여수경찰서는 16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대상자 20명을 모집하고, 여수경찰서가 교재와 강사를 지원해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0월 한 달 동안 총 8회에 걸쳐, 도로교통 법규 교육을 받고 동영상 문제풀이를 한다.
지난해 5월 진행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교육 [사진=여수시] |
또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차량 지원으로 필기시험과 안전교육 참여자의 편의를 돕데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교육은 지난 2012년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수강생 259명 중 184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해 합격률 7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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