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국내 최초로 파주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17일 긴급 방역조치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돼지농장 7곳, 도축장 1곳, 사료공장 2곳에 대해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
우선 ASF전담관 318명원을 동원해 전 양돈농가에 긴급 예찰을 실시, 17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매일 현장 소독 및 방역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 ‘심각’단계에서 높아질 것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준비중에 있다.
동시에 경기 연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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