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세부 사업 추진 협력기관들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사회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 TF와 18개동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사회 돌봄 간담회 [사진=광주 서구청] |
또한 2월부터 연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7월 위탁기관 선정을 통해 52개의 기관ㆍ단체와 다직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는 8월부터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된 바, 사업 추진시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진행사항 모니터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정책전략연구원,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빛고을건설, 서구지역자활센터, 상무지역자활센터, 빛고을콜택시, 서구 약사회, 서구 치과회, 서구 한의사회,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정 방문시 동 담당자, 대상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홍보 교육 필요성, 노인편의주택 개보수사업에 있어 관련 기관간 정보공유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서구는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하고 기관 간 실시간 연계를 위한 밴드 운영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통합돌봄 사업으로 예방형 맞춤 통합관리 지원, 병원시설 퇴원준비 노인 돌봄, 재가노인 집중사례관리 등 세가지 사업 모델을 만들어 노인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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