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고흥군노인복지관, 여성자원봉사회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보호자의 신체활동 제약 등의 사유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빨래 등 주거환경 정돈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취약가구 청소를 하고 있는 봉사자 [사진=고흥군] |
고흥군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위생적인 양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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