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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오르고 실업률 내리고…대전시 고용지표 개선

기사등록 : 2019-09-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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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50대 이상 취업자 증가로 5년 중 가장 높은 고용율 기록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의 고용률은 오르고 실업률은 내려가면서 고용지표가 나아졌다.

충청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대전시의 고용률은 61%, 실업률은 2.8%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58%) 대비 3%p 상승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2.8%로 빠르게 하락해 최근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74만9000명) 대비 3만9000명(5.2%) 증가했다.

최근 1년간 대전시의 고용률 및 실업률 그래픽 [자료=대전시청]

대전시의 고용지표 개선은 20대(1만6000명)와 50대 이상(2만7000명) 취업자 증가가 전체 취업자 증가를 주도하고 그동안 정부와 대전시 분야별 고용정책이 고용지표 개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용지표 개선은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긍정적인 신호임에는 분명하다”며 “앞으로 고용지표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일자리 신규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매월 고용동향 분석결과를 분야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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