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 갑천변에서 ‘안전타운워칭 활동과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타운워칭(S-Town Watching)은 도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해 지역을 순회하며 생활주변을 탐방하고 안전위험요소를 발굴 및 개선을 유도하는 활동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
이날 발대식은 (사)안전모니터봉사단대전시연합회, USAFE 청소년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모니터대전자전거봉사단,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4개 민간단체 회원을 비롯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타운워칭은 민간단체별 안전 활동점검을 분담해 갑천변 자전거 도로, 도룡동 일대, 우성이산 등산로에서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안전타운워칭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단위 안전문화 활동과 캠페인에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 개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4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하는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활동으로 안전한 체험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크고 작은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단체에서 안전신고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8월말 현재 대전시 안전신고 건수는 모두 3만1962건으로 지난해 동기(1만802건) 대비 29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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