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인재들에게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지원한다. [사진 = 현대자동차] |
이날 행사에는 정인학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과 김한진 현대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용섭 수원서비스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식을 통해 G80와 벨로스터 차량 2대 외에 엔진과 변속기(DCT) 등 총 6종의 차량 교보재가 전달됐다. 현대차는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교보재 지원은 내달까지 전국 자동차 관련 28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G70, 싼타페, 아이오닉 HEV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차종을 기증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정비교육 기관의 실습 차량 상당수가 노후차량이라 이번 기증한 교보재용 차량은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정비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7년 동안 전국 121개의 자동차 교육 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296대를 기증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서비스 우수 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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