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과 우호교류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정장선 시장의 땀끼시 우호교류 협의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땀끼시에서는 ‘응웬 반 루아’ 당서기장과 ‘응웬 민 남’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0명이 방문했다.
경기 평택시가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과 우호교류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앞줄 왼쪽 세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
간담회에서는 평택시-땀끼시 간 우호교류 추진 협의, 땀끼시 관광자원과 투자유치 홍보, 의료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교류 기회와 협조 방법이 논의됐으며 양 도시는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기로 합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양 도시의 상호 방문으로 민간부문에서도 교류의 폭이 확대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응웬 반 루아 당서기장도 “상호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땀끼시와 평택시의 우호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시는 민간을 포함, 상호 충분한 교류와 이해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한 후 땀끼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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