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아동 및 가족의 안전의식 제고 및 응급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1박2일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키즈 안전캠프’를 진행했다.
‘드림키즈 안전캠프’는 세종시체육회와 연계해 응급처치, 생존수영 등 비롯한 팀빌딩 게임, 협력적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자 간 사회적 상호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드림키즈 안전캠프에서 생존수영 등 응급대처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세종시] |
이날 안전캠프 이후에는 이론 및 실습을 무사히 마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수료증을 발급해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고취하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드림스타트는 11월말까지 안전이 취약한 가정 총 34가구를 선별해 가정방문을 통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아동안전지원단) 안전용품꾸러미 지원 및 가구별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락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키즈 안전캠프로 가정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드림스타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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