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2019년 제1회 산학협력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조선대학교는 전날 오후 5시 광주 라마다호텔 4층 연회장에서 ‘2019년 제1회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며 조선대학교 및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해 열렸다.
링크플러스사업단 교류회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
이 행사는 조선대학교 LINC+사업의 중간보고와 산학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홍성금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춘성 LINC+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원장, 김양호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원장, 김영순 광주문화재단 빛고을 시민문화관장, 황성환 한국광기술원 사업기획실장, 정광석 전남노인복지협회장, 윤인구 GL기술(주) 회장 등 조선대학교와 50개 산업체(가족회사) 및 기관 관계자들 120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교류회에서는 △LINC+사업단 사업설명 △조선대학교 기술사업화 센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소개 △조선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상담 부스 운영 △2019 하계 현장실습수기공모전 및 광주 도시재생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019년 사업 3차년도 제1차 자체평가위원회 등이 진행됐다.
홍성금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조선대학교는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4차산업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사업설명회에서는 박현규 연구교수가 대학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산업(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문제해결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업체(지역)협업센터(ICC, RCC)’에 대해 발표했다. 조선대학교 연구처 산학협력팀이 조선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의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관한 내용도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이후 2019 하계 현장실습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 기계공학과 변정경 △금상 : 디자인공학과 한래경 외 1명 △은상 : 시각디자인학과 외 2명 △동상 :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김지성 외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광주 도시재생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 팀 아우어 △최우수상 : 시비시심 외 1팀 △우수상 : 아트파이 외 2팀 △장려상 : 온고지신 외 4팀의 시상도 이어졌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조선대학교가 지역 산업 및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고도화 모델 창출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과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력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