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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중기 혁신제품 최초 구입·테스트베드로 상용화 지원

기사등록 : 2019-09-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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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혁신시제품시범구매 대상제품’ 선정…신시장 창출 ‘디딤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이 혁신시제품시범구매 대상제품 후보를 선정했다.

조달청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대상제품 선정위원’ 위촉식을 갖고 ‘2019년 제1차 혁신시제품시범구매 대상제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조달청 마스코트 [사진=조달청 홈페이지 캡쳐]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시제품을 구매한 후 수요기관의 현장 사용(테스트 베드)을 통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사업은 혁신제품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견인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을 통한 구매가 가능해진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연구개발(R&D)한 제품에 대해 조달청이 최초 구입자(First Buyer)가 돼 민간의 신시장 창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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