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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본색' 유준상·이장우·최대철, 27일 KBS '연예가중계' 출연

기사등록 : 2019-09-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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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영웅본색’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이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한다.

27일 방송하는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부터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지는 인터뷰까지 전격 공개된다.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유준상은 조직에 배신을 당한 후 새 삶을 살려 노력하는 송자호 역을 맡았다. 이장우는 조직원 생활을 한 형 자호를 경멸하는 형사 송자걸 역을, 최대철은 의형제인 자호의 복수에 나섰다가 절름발이가 되는 마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쇼온컴퍼니]

뮤지컬 ‘영웅본색’ 3인방은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세 명의 인물을 통해 우정, 가족애 등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는다. 한국 창작 뮤지컬 흥행 신화를 쓴 ‘프랑켄슈타인’ ‘벤허’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참여했으며 탄탄한 원작과 수려한 선율의 음악, 환상의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영웅본색’ 3인방의 유쾌한 인터뷰 현장은 27일 밤 8시30분부터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작품은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월드 프리미어 개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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