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0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8900여가구가 분양한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 892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아이파크',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리슈빌하우트', 경기 성남판교·광교원천·동탄에서 행복주택이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e편한세상서면더센트럴', 대구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코오롱하늘채'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대부분 지방에서 개관한다. 대전 중구 '목동더샵리슈빌', 대구 수성구 '수성데시앙리버뷰'를 비롯한 총 6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리슈빌하우트'

계룡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보문리슈빌하우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59~84㎡, 8개 동, 총 465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221가구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우이신설 경전철 환승이 가능한 보문역과 가깝다. 또한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동신초등학교를 비롯해 한성여자중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있다.

◆ 대전 중구 목동 '목동더샵리슈빌'

포스코건설은 대전 목동3구역을 재개발한 '목동더샵리슈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99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주변에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28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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