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T 위즈 '베테랑' 황재균이 4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세웠다.
KT 황재균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0대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3구째 125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린 황재균은 KBO리그 역대 24번째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KT 위즈 황재균. [사진= KT 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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