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수질분야 ‘최우수 분석기관(Excellent Laboratory)’ 인증서를 획득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미국 시그마알드리치 주관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중 먹는물분야(농약 성분 다이아지논 등 17개 항목)와 수질분야(유기화합물질 벤젠 등 20개 항목)에 참가했다.
먹는물 분야·수질분야 인증서(왼쪽부터) [사진=충남도] |
미국 시그마알드리치는 환경분야 숙련도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이다.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평가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
평가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시험분석 기술의 정확성·정밀성 등을 확인했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측정·분석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신 장비 보강 등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