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남도는 현재까지 ASF 추가확진은 없지만 이번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차량소독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 [사진=충남도] |
도는 18개 배합사료업체 차량 및 운전자 소독요령 등 차단방역 교육을 보다 철저히 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늘 천안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ASF 방역현장을 점검한다.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당초 10월1일까지였던 충남산 돼지·돼지분뇨의 반출 금지를 10월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동제한 및 소독 등 역학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차단방역 농장초소를 추가 설치한다.
도는 ASF가 종식될 때까지 외국인 접촉·신규직원 채용·욱사개보수 금지하며 현재 진행중인 공주 백제문화제 행사장의 차량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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