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뉴스핌] 홍형곤 기자 =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3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연설에서 미국에 6·12공동선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사는 “조선반도 정세가 긴장 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시대착오적 적대정책에 매달리면서 정치군사적 도발행위를 일삼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 3년간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 총회에 참석해 일반 토의 연설을 해왔지만 이번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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