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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박민우, 7회말 수비 도중 오른쪽 다리부상… PS '빨간불'

기사등록 : 2019-10-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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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NC 다이노스 주전 2루수 박민우가 부상을 당했다.

NC 박민우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서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민우는 이날 3회초 1사 2,3루서 선제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지만, 7회말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부상을 당했다. [사진= NC 다이노스]

1대2로 맞선 7회말 무사 1,3루서 NC 교체투수 김건태가 1루 견제를 했으나, 악송구로 공이 뒤로 빠졌다. 이로 인해 두산은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으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부상은 이때 발생했다. 1루 악송구를 처리하러 가던 박민우는 공을 잡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했다. 이후 일어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NC 트레이닝 코치가 곧바로 달려와서 확인한 결과 더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 지석훈과 교체됐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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