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증권·금융

[2019 국감] 이주열 "분양가 상한제, 가격 안정효과 불구 주택공급 위축"

기사등록 : 2019-10-08 14:2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 "단기적 가격 안정효과는 있지만 주택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면식 부총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08 kilroy023@newspim.com

이 총재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한은의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의 질의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파생결합펀드(DLF)사태에 따른 금융 시스템 리스크 여파에 대해선 "이런 사태가 생기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지지 않을까 늘 분석한다"며 "현재로선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aza@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