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에어부산이 관광소비문화 활성화와 사회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3도 3군 관광협의회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3도 3군은 전라북도 무주, 충청북도 영동, 충청남도 금산을 말한다.
에어부산은 8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군청에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황인홍 3도 3군 관광협의회장(무주 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앞줄 왼쪽 2번째) 과 황인홍 3도 3군 관광협의회장(앞줄 왼쪽 3번째) 외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이날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국내·외 행사 관련 사업 추진 시 에어부산을 적극 이용하고 에어부산 홍보 요청시에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3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에 국제선 항공권을 지원하고 출장 목적 항공편을 이용하는 군청 직원에는 국내선 항공권 운임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에어부산의 인지도를 높여 성공적인 인천 취항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12일부터 에어부산은 인천~중국 닝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그 외 연내 선전, 청두, 가오슝, 세부 등 인천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해당 지역민들에게 에어부산이 믿음직한 항공사, 친근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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