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제2회 생태·환경음악회 ‘들숲날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음악회 ‘들숲날숨’은 환경보호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환경음악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조례호수도사관 들숲날숨 포스터 [사진=순천시] |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는 지역과 지역을 잇는 길의 이름처럼 음악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노력하는 팀으로 서울환경연합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앨범 ‘들숲날숨 그린 뮤직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음악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앞으로 태어날 후대에 온전한 지구를 돌려주지 못하는 큰 빚을 지고 있음을 노래한다.
음악회 입장은 선착순으로 순천시민 100명만 가능하다.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061-749-8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생태·환경음악회 ‘들숲날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실시하는 음악회로 조례호수도서관은 생태·환경·분야 특화도서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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