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달 열린 제46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3억26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 돌산갓김치, 쑥떡, 동백오일, 멸치, 건굴 등 특산물 32종을 전시·판매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제46회 LA 한인축제 여수시 부스 현장 모습 [사진=여수시] |
이와 함께 축제장에 여수시 홍보관을 설치해 여수의 맛과 멋을 소개하고, 지역 농수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제46회 LA 한인축제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4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 특산물이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면서 “지역 특산품이 미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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