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과 한국 투자환경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인가: 외국인 투자 기업인에게 듣는다’ 특별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와 기업 국내투자의 급격히 감소한 반면 해외투자는 크게 증가해 탈한국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가 결정됐다. 한국 투자환경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의 시점에서 한국 기업환경을 다각도에서 평가하고 해외의 관련 정책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투자활성화 및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과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사무총장이 참석해 발제한 후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좌담을 진행한다.
좌담회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개최된다. 참석을 희망하면 한국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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