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토요타자동차가 내년 말 연료전지차(FCV) ‘미라이(MIRAI)’의 2세대 모델을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발매할 예정이라고 1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미라이는 지난 2014년 1세대 모델이 발매됐으며, 지금까지 1만대를 판매했다.
2세대 미라이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종래 700㎞에서 30% 정도 늘렸다. 토요타는 “수소에너지 사회를 미라이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이달 말 개최되는 도쿄모터쇼에서 2세대 미라이의 프로토 타입을 일반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토요타자동차의 연료전지차(FCV) '미라이'의 2세대 프로토 타입.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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