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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강신욱 통계청장 "디플레이션 아냐…1년이상 물가하락해야"

기사등록 :2019-10-11 12:40

2019년 기재위 국정감사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강신욱 통계청장이 최근 한국경제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국면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11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열린 국정감사에서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디플레이션이 아니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정의상 마이너스 물가는 지난달 한달뿐이었다"며 "디플레이션은 마이너스 물가가 1년 이상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일표 의원은 근원물가와 GDP 디플레이터를 언급하며 정부가 디플레이션 징후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하는 상황이다. 과도한 디플레이션 우려가 자칫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줘서 실물경제 악화로 이어지는 '자기 실현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국정감사에서 "디플레이션 단계까지 안 갔다"며 "1년 기준으로 본다면 올해 물가 상승률이 0% 중반대, 내년에는 1% 초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물가는 낮은 상황이나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강신욱 통계청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19.08.22 dlsgur975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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