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위더스 광주'에서 다문화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19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유·초·중·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23교의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문화학생(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내실화와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통한 다문화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 [사진=광주시교육청] |
워크숍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고, 2020년도 정책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관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에는 중도입국‧외국인학생 등의 한국어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한국어학급(4교 7학급), 모든 학교구성원의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통해 다문화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유치원(10원) 및 초중등학교(7교), 다문화감수성 제고 수업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연구학교(2교)가 있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널리 확산, 모든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돼 어울림으로 다함께 행복한 광주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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