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스핌] 정윤영 기자 = 김세영이 선두와 7타차 6위에 자리했다.
김세영(26·미래에셋)은 19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 줄인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선두와 7타차 6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이 6위에 자리했다. [사진= LPGA] |
제시카 코다가 선두를 달렸다.[사진=LPGA] |
다니엘 강이 2위를 기록했다.[사진=LPGA] |
브룩 헨더슨이 3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
이날 제시카 코다(26·미국)는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선두로 올라섰다.
투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제시카 코다는 지난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약 1년 8개월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다니엘 강(27·미국)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 줄인 14언더파를 기록, 제시카 코다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다니엘 강은 지난해 이 대회서 리디아 고, 김세영 등을 2차타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타 줄인 6언더파 210타 8위에 자리했다. 선두와는 9타차로 4라운드를 치른다.
첫날 공동선두를 달렸던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은 전반에는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후반에서 버디 2개를 잡았다. 3라운드서 3타를 잃은 양희영은 3언더파 213타 17위로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정은6(23·대방건설)는 역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3타를 잃었다. 그는 1언더파 215타 26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걸쳐 대만 스윙잉 스커츠, 일본 토토 저팬 클래식까지 아시아 스윙을 이어간다.
양희영이 17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
고진영이 8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