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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반값데이

기사등록 : 2019-10-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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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5일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반값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지원한다. 기업이 10만원, 근로자가 20만원을 공동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로 10만원을 보태는 식이다. 여행적립금이 조성되면 참여근로자는 국내여행 전용 온라인몰에서 40만원 적립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지난해 2만명에 이어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인 근로자 8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25~26일 '해돋이 역사기행' 테마인 경주를 시작으로 드라마틱 강원여행(11월 1일~2일, 속초·강릉), 중부내륙 힐링여행(11월 8~9일, 단양·제천), 선비이야기 여행(11월 16~17일, 문경), 남쪽빛 감성여행(12월 14~15일, 거제·통영) 등 총 5개의 권역에서 600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특급 리조트 숙박을 최저가로 이용함과 동시에 1일 버스투어를 무료로(최대 4인) 제공받는다.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권역별 주요 관광지(경주불국사‧반월성‧동궁‧월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강릉 선교장, 문경 석탄박물관, 문경 레일바이크,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통영 동피랑마을 등), 전통시장(경주 중앙야시장, 속초 중앙시장, 단양 구경시장, 통영 중앙시장 등) 방문, 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몰에서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상품과 항공, 기차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 등 40여 개 제휴사의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홍보 이벤트를 통해 테마별 특색 있는 국내의 관광지를 만나보는 색다를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5000명을 추가 모집(선착순)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사업 홈페이지에서 기업단위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담지원센터로하면 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참여증서와 정부인증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기업에는 정부포상 등이 주어진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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