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6일과 27일 각각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와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18회 성주산 단풍축제 및 단풍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주산 단풍축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풍물놀이 및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 초등학교 및 면민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후 면민화합 민속경기와 품바 및 지역가수 초청 공연, 통기타 공연, 면민 노래자랑, 박진광 초청 콘서트를 펼친다.
성주산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대회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보령시청] |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 부스에는 양송이버섯 및 임산물 등 특산품 전시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민속체험마당, 민화·우드버닝 등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9시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산책로 및 임도에서 단풍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1코스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구 야영장까지 왕복 3km 구간에서, 성인을 위한 2코스는 야외무대에서 쉼터광장까지 왕복 7km 구간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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