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은 성동구, 은평구, 강서구에 이어 23일 노원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한다.
[사진=서울시]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노원구에 이어 오는 12월 마포구에도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한다.
노원종합재가센터는 확대형으로 방문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하며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도움을 준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275㎡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을 갖췄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 대상자(긴급돌봄)라면 누구든지 다산콜센터나 노원구 거주 동주민센터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주진우 대표는 "노원종합재가센터 개소를 통해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 좋은 일자리와 함께 믿음직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