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 이서면은 지난 22일 '경로 효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서면 분회와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3회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서면 경로의 달 행사 [사진=화순군] |
행사에는 최형열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초청 인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야사길 하태현, 송계길 김필순 노인이 장수상을 수상하고 안심길 허병오 노인회장이 모범노인상을 받았다.
신명 나는 농악 놀이를 시작으로 이서면 주민들이 틈틈이 연습해 온 우리 춤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이시곤 이서면 노인회장은 "산고수려하고 출천지효한 고장에서 살고 있어 행복하다"며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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